기타정인이 묘소에 방문하여 나무 액자 하나 만들어두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아이의 아빠로써  가슴 먹먹한 심경,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분노하고 계시는데 이를 계기로 많은 부분이 바뀌어 다시는 이런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여러 매체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야윈 영정 사진이 항상 맘에 걸렸습니다.

아이를 키워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그 나이가 얼마나 이쁜 나이인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예쁜 사진들 중에 하나를 골라 나무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이런 저런 갈 준비를 마친 후 출발하니 8시가 조금 안되어 도착했는데 

저희 가족 말고는 아직 방문자가 없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머무는 동안 수목원의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정인이가 좋아했다던 뽀로로의 음악을 틀어주셨습니다.

진정서를 보내고 묘소에 방문하며 또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제2, 제3의 정인이가 나오지 않도록 행동하는 모습으로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다짐했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이런 슬픈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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