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헌병경찰 수장이 걱정한 미래



1910 7 11헌병경찰의 우두머리인 아카시 모토지로가 헌병대사령부에서 각도 헌병대장에게 행한 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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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핀 바에 의하면 장래의 위험은 인민의 문화의 발전에 따라 생길 무정부주의사회주의 등과 같은 위험한 사상에빠지는 것이다


원래 한국 사람들은 우리 일본 사람의 성질과 닮아 학문을 좋아하고 관리가 되는 것을 바라며견실한 산업에 종사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성질이 있는데 이러한 풍조는 국가변천의 시기에 있어서 더욱 심하고 많은 사람이 배운 문학법률학은 국가의 수요공급에 맞지 않아 이를 사용할 길이 없어 학식은 있는데 지위를 얻지 못한 인재가 많이 생겨난다.  많은 실의자는  불평분자가 되어 구미에 있어서 사회주의자무정부주의자 또는 혁명을 꾀하는 음모를 품은 무리들도 모두 이러한 사람이다.  불평분자들이 폭도로 나타나 활동하는 것은 오히려 막기 쉬우나막기 어려운 것은 위험한 비밀결사의 발생이다.

현재 한국에서 도망하여 포조·상해·즈푸에 있는 망명자들은 항상  나라의 악정을 비판하고 있고 한국 내에서도 학재가 있는 한인 3명만 모이면 언제나 공사를 논의하는 형편이다실로 한국은 인심교란의 소질을 지닌 나라이다때문에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철저히 관내의 인물에 주의하여 연락의 보지를 확실히 하여 틀림없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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