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트레이드 IN & OUT 총정리, 팀별 트레이드 평가 (수정)



* 평가 점수

S : 정말 잘했다

A : 꽤 잘했다

B : 무난하게 잘했다

C : 잘했는지 못했는지 애매하다

D : 쓰읍… 이거 좀 쎄한데

F : 이게 뭐야 씨발

* 이 글은 작성자의 개인적인 주관이 담겨있음을 알립니다.

1. NC 다이노스

IN : 문경찬, 박정수 (투수, KIA)

OUT : 장현식 (투수), 김태진 (내야수) (이하 KIA)

리그 1위를 달리는 NC 다이노스지만 리그 최악의 불펜진을 가졌을 정도로 불펜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기아 타이거즈로부터 문경찬과 박정수를 영입하는 대가로 장현식과 내야수 김태진을 보냈다. NC는 1위라기엔 민망한 불펜을 가졌기에 불펜투수 수혈이 필요했고, 한화의 정우람 등을 영입한다는 소스가 있었지만 무산되었으며, 기아 타이거즈로 눈을 돌려 문경찬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NC는 8월 들어서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불안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페넌트레이스 혹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치게 된다면 이 트레이드는 실패로 끝날 수도 있는 상황.

총평 : 평가 보류 > 올시즌 첫 트레이드가 마감 시한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어난지라 어떻게든 올해 우승으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부담감.

2. 키움 히어로즈

IN : 전병우 (내야수), 차재용 (투수, 이하 롯데), 박준태 (외야수, KIA)

OUT : 추재현 (외야수, 롯데), 장영석 (내야수, KIA)

노망주 장영석을 기아에 사기치며 잘 팔았고, 테일러 모터의 호러쇼로 인해 대체용병 에디슨 러셀이 오기까지 전병우가 3루를 책임지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었다. 포텐은 있지만 유리몸 기질인 임병욱의 자리를 박준태가 컨택은 떨어지나 이를 상회하는 출루율로 상위타선에 연결하는 9번타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잘 대체했다. 이정후는 확실한 주전이고, 임병욱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박준태 역시 준주전으로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평 : S > 공백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기대 이상의 활약.

3. 두산 베어스

IN : 이승진 (투수), 권기영 (포수, 이하 SK), 홍건희 (투수, KIA)

OUT : 이흥련 (포수), 김경호 (외야수, 이하 SK), 류지혁 (내야수, KIA)

당시 함덕주와 이형범이 화려하게 불쇼를 보여주시면서 불펜 수혈이 급했기에 넘치는 포지션의 잉여 자원을 내주고 불펜투수를 데려왔다. 이승진은 오자마자 화려하게 불쇼를 하셔서 2군으로 강등되어 선발 수업을 받았고, 마침 플렉센이 부상으로 이탈하여 대체선발로 낙점되어 나쁘지 않은 내용을 보여줬다. 홍건희 역시 넓은 잠실 파크팩터로 인해 필승조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두산 불펜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당장의 베테랑(정상호, 오재원)들을 믿고 비교적 젊은 자원(이흥련, 류지혁)들을 보냈는데, 두 베테랑이 제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며 출혈 자체는 굉장히 뼈아픈 상황.

총평 : B- > 가능성을 보여 빈자리를 잘 채워주는 젊은 신입생들, 하지만 다른 젊은 전출생들의 역할조자 제대로 못하는 베테랑들.

4. LG 트윈스

없다.

총평 : 평가 불가 > NC와 기아의 이적생들에게 화끈한 신고식.



5. 기아 타이거즈

IN : 나주환 (내야수, SK), 장영석 (내야수, 키움), 류지혁 (내야수, 두산), 김태진 (내야수), 장현식 (투수, 이하 NC)

OUT : 박준태 (외야수, 키움), 홍건희 (투수, 두산), 문경찬, 박정수 (투수, 이하 NC)

올시즌 기아는 유난히 내야수를 많이 영입했다. 키움에서 데려온 장영석과 기존의 황윤호는 엄청난 호러쇼를 보여주며 2군으로 장기간 강등되었고, 두산에서 데려온 류지혁은 좋은 활약을 해줬지만 얼마 안되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였으며, 기존 자원인 김규성 등은 경험이 부족했고 주전인 김선빈 마저 여러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드러누워서 내야진에 엄청난 비상이 생겼다. 하지만 3루수에 베테랑 나주환의 활약이 반갑고, 김선빈과 류지혁이 부상에서 돌아오길 물떠놓고 기도해야 하는 상황. 거기다 데려온 김태진도 곧 복귀할 수 있다지만 부상당한 채로 데려왔으니. 그리고 잉여자원이였던 박준태와 홍건희는 자리를 잡았지만 기아에서 기회를 찾기 힘들었던 자원들이라 잘 보냈다고 봐야할듯.

총평 : C > 잘 보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대책없이 많아진 내야수들.

6. 롯데 자이언츠

IN : 지성준 (포수), 김주현 (내야수, 이하 한화), 추재현 (외야수, 키움)

OUT : 장시환 (투수), 김현우 (포수, 이하 한화), 전병우 (내야수), 차재용 (투수, 이하 키움)

지난시즌까지도 포수자리에서 문제점을 드러냈기에 2차 드래프트로 풀린 kt의 이해창을 데려올 줄 알았지만 SK의 이름없는 외야수를 지명하면서 엄청나게 욕을 먹은 성민규가 떡밥을 뿌리며 어그로를 끌었고, 그 어그로가 지성준을 트레이드로 영입한다는 결과가 되자 후로세서 갓민규라면서 찬양을 한 롯빠들이였지만 지성준이 수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2군에서 시작해야했고, 1군으로 올라온 3경기 조차 수비에서 답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강등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사생활 문제까지 터져 자격정지 처분을 받아 사실상 시즌아웃. 거기에 내년에는 나원탁이 합류할 수 있고, 김준태가 풀타임 주전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 지성준의 거취는 불투명한 상태. 타격은 확실한 거 같은데 포수로서 낙제점이라면 1루수라도 해야하는… 추재현은 미래를 보고 데려온 자원이긴 하지만 1군에서 죽을 쑤는 모습을 보이면서 2군으로 강등. 장시환은 노경은이 복귀하면서 자리가 없어졌고, 전병우 역시 롯데가 딕슨 마차도와 안치홍의 영입 등으로 내야진이 포화상태라 자리가 없는 상황이라 잘 보냈다고 봐야할듯 하다.

총평 : C > 올해는 C지만 젊은 놈들이니 미래에 도박을 걸어야 한다.

7. kt 위즈

IN : 허도환, 이홍구 (포수, 이하 SK)

OUT : 윤석민 (내야수), 오태곤 (외야수, 이하 SK)

이해창을 2차 드래프트로 내보내면서 포수자리에 공백이 생기면서 스토브리그 때 허도환을 윤석민과 바꿔먹었다. 하지만 허도환은 고졸신인 강현우에 밀려 출장을 거의 못했으나 강현우의 경험부족이 금세 드러나며 조금씩 백업포수로서 자리를 잡아갔다. 문제는 나이가 걸렸고 kt는 강현우의 군문제까지 겹쳐 다른 포수를 찾아야 했는데 그 대상이 이홍구였으니 영입을 꽤 신중하게 한것으로 보인다. 윤석민은 kt에서 대타로도 못쓸만큼 망가졌고, 오태곤은 배정대의 약진과 유한준이 건재하고, 김민혁 등이 백업으로 있으니 자리가 없는 상황이라 잉여자원들을 잘 처리한듯 하다.

총평 : B- > 잉여자원을 빠르게 처리함과 현재와 미래를 생각한 신중함.

8. 삼성 라이온즈

없다.

총평 : 평가 불가 > 홍준학 종신.

9. SK 와이번스

IN : 윤석민 (내야수), 오태곤 (외야수, 이하 kt), 이흥련 (포수), 김경호 (외야수, 이하 두산), 이태양 (투수, 한화)

OUT : 나주환 (내야수, KIA), 허도환, 이홍구 (포수, 이하 kt), 이승진 (투수), 권기영 (포수, 이하 두산), 노수광 (외야수, 한화)

이홍구의 현역 제대로 은퇴를 앞둔 나이인 허도환을 보내고 윤석민을 받아왔지만, 윤석민은 공수에서 호러쇼를 펼치고 있고 SK의 몰락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거기다 이재원의 부상과 이현석의 경험부족, 이홍구의 현역 제대 후유증으로 포수 자리가 급해진 SK는 이흥련을 받아오는 대신 20대 중반의 군필 투수를 내주면서 비난이 일어났지만 이흥련이 잘 활약해 주면서 그 말은 쏙 들어갔다. 하지만 얼마 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다시 돌아와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불펜에 김정빈 말고 사람이 없었어서 포화상태인 외야 자리에 노수광을 한화에 내주고 이태양을 받아왔는데 이태양은 2018년 보다 구위나 제구 등이 훨씬 떨어져 있었고, 한화의 18연패 주범 중 한명이였던데다 아직은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노수광을 보내자 SK는 일못한다고 까였다. 그리고 두달 뒤 외야수 한자리를 채울 인재가 필요해서 포수 이홍구를 내주고 외야수 오태곤을 받아오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는데 이럴거면 왜 트레이드를 했는지 알수가 없다.

총평 : F > 이흥련의 활약이 반갑지만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 대책없던 트레이드.

10. 한화 이글스

IN : 장시환 (투수), 김현우 (포수, 이하 롯데), 노수광 (외야수, SK)

OUT : 지성준 (포수), 김주현 (내야수, 이하 롯데), 이태양 (투수, SK)

스토브리그에 있었던 트레이드 중 가장 뜨거웠던 장시환-지성준 트레이드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왔다. 20대 중반의 군필 포수를 내주고 받은게 30대 초중반의 투수인데다, 북일고 출신의 장시환이였으니 정민철 단장은 대차게 까였다. 그리고 그 말이 현실이 되듯 장시환은 한화의 18연패 주범 중 한명으로 지목되어 2군에 강등되었고 최원호 감독대행 체제에서 6월 18일 콜업 후 10경기 2승 3패 ERA 3.07로 한화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거기에 이태양을 내주고 받아온 노수광은 얼마 안가 늑골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돌아와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는 등 시즌은 18연패로 인해 망쳐버렸지만 두 이적생의 활약이 내심 반갑기만 하다.

총평 : A+ > 장시환의 기대이상의 활약, 활기를 불어넣어준 노수광

휴 다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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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에펨코리아 34번김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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